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4위에서 SK와 롯데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완승을 거둔 NC에 두산이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잠실 구장 날씨가 주목받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의 강수 확률은 30%다. 예상 기온은 16도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될 예정이다.
NC 선발 이재학, 두산 선발 장원준이 발표되어 결전을 앞둔 2차전이 비로 연기되면 두 팀의 승리팀과 기아 타이거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는 26일에 열릴 수 있다.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된 적이 있어 선수들과 팬들은 우천 연기 없는 포스트 시즌을 기원하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