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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식품 자회사 닛신 요코, '맛 이상' 유산균 음료 42만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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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식품 자회사 닛신 요코, '맛 이상' 유산균 음료 42만개 리콜

닛신 식품 홀딩스의 자회사 닛신 요코의 유산균 음료.
닛신 식품 홀딩스의 자회사 닛신 요코의 유산균 음료.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닛신 식품 홀딩스의 자회사 닛신 요코는 18일 유산균 음료 '삐쿠루' 42만5000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원자재인 설탕의 품질에 차이가 있어서 맛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음료를 마셔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한다.

리콜 대상은 삐쿠루 65㎖ 5개 팩, 65㎖ 10개 팩, 500㎖, 1000㎖ 등 4종류로, 유통 기한이 10월 25~30일까지의 제품이다. 제품은 칸사이 공장(효고현 니시와키시)에서 제조됐다. 특히 유통 기한 숫자 뒤에 'NH' 고유 기호가 기재되어 있으며, 전국에 판매되었다.
유산균 음료를 구입한 한 소비자는 16일 "맛이 다르다"며 닛신 요코에 문의했고, 검사 결과 설탕의 품질이 평소와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