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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홈런 2방, NC-두산 합계 홈런 8개로 역대 최다… 잠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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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홈런 2방, NC-두산 합계 홈런 8개로 역대 최다… 잠실 맞나요?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홈런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사진=MBC 중계화면이미지 확대보기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홈런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사진=MBC 중계화면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홈런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좌우펜스 100m 중앙펜스 125m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 구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7회초까지 양팀 합계 8개의 홈런을 담장 밖으로 날려 보냈다.

두산은 1회 박건우(1점), 3회 김재환(3점), 6회 최주환(4점) 김재환(3점)이 홈런 4개를 터트렸다. NC는 2회 지석훈(1점) 김성욱(2점), 5회 나성범(2점), 7회 재비어 스크럭스(1점)까지 역시 4개의 홈런이 외야의 관중들을 향해 날아갔다.

반면 7회 스크럭스의 홈런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양팀의 아직도 8, 9회 총 4번의 공격 기회가 남아 있어 더 많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99년 10월 2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롯데(3개)와 삼성(4개)의 PO 7차전, 2009년 10월 14일 인천 문학에서 열린 PO 5차전에서 SK(6개)와 두산(1개)이 기록한 각각 7개씩의 홈런이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