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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정일우가 꼽은 최고의 키스신 상대 “호흡이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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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정일우가 꼽은 최고의 키스신 상대 “호흡이 잘 맞았다”

배우 이요원이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스틸컷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일우가 이요원을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요원이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스틸컷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일우가 이요원을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배우 이요원이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스틸컷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정일우가 이요원을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정일우는 지난 2014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키스신이 많았다. 어떤 여배우와의 키스신이 제일 좋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질문에 “이요원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실제로 그는 이요원을 비롯해 유이, 서민정, 산다라박 등과 호흡을 맞추며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이요원과 정일우는 SBS 드라마 ‘49일’에서 호흡을 맞춰,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요원이 출연하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됐다. 이요원 주연의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사적인 복수를 위해 만난 복자클럽 4인방이 공적인 정의 실현으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다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핵 사이다 복수극이다.

이요원은 극 중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아 온 재벌가의 딸이자 배신감을 안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자클럽’의 결성을 주도하는 김정혜 역을 맡았다. 직설적인 화법에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천진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춘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앞서 ‘부암동 복수자들’ 권석장PD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극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권석장PD는 "캐스팅은 늘 어렵다. 대단한 연기 변신을 기대한 건 아니다. 배우 자신이 가진 이미지나 스펙트럼을 잘 살릴 수 있는지를 봤다. 공통적으로 유머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야겠다는 게 제1조건이었다. 짠한 내용도 나오고 액션도 있다. 인복이 있었는지 예상보다 수월하게 캐스팅이 됐다. 이전에도 세 여자가 나오는 드라마를 몇 번 해본 적 있다. 그런데 다른 때에 비해 느낌이 괜찮다"라고 자신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