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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J제일제당, 3분기만의 증익 전환…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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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J제일제당, 3분기만의 증익 전환…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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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만에 증익으로 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한다"며 "브랜드 식품 부문의 성장 호조와 더불어, 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재 식품 마진 개선, 바이오 제품 가격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298억원(전년대비 +15.0%)과 2652억원(+9.0%)으로 제시했다. CJ대한통운 제외 시 각각 2조4814억원(+7.5%)과 1987억원(+6.8%)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상반기의 감익 흐름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식품 부문이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그간 실적 발목을 잡던 소재성 사업, 즉 당분유·바이오·사료 부문이 동시 턴어라운드하여 내년까지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