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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임수향에 죄책감 멘붕(10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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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임수향에 죄책감 멘붕(104회 예고)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1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4회에서는 진도현(이창욱)이 음주운전으로 무궁화(임수향) 남편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1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04회에서는 진도현(이창욱)이 음주운전으로 무궁화(임수향) 남편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임수향 남편을 죽였다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이해정) 104회에서는 진도현(이창욱 분)이 음주운전으로 무궁화(임수향 분) 남편 봉윤재(안우연 분)를 죽였다는 사실에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희진(이자영 분)은 모친 허성희(박해미 분)가 입원한 것을 알고 부친 차상철(전인택 분)과 병문안을 간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진대갑(고인범 분)과 딱 마주친다. 대갑은 두 눈을 부라리며 "여기가 어디라고 주제도 모르고 감히"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진대갑은 또 딸 보라(남보라 분)에게 무수혁(이은형 분)과 헤어지라고 강요한다. "당장 그 집에서 나와"라고 호통치는 진대갑에게 보라는 못 나온다고 밝힌다.

이에 대갑은 마침내 오빠 진도현의 사고 진실에 대해 보라에게 밝힌다. "오빠 사고 기억하지?"라는 대갑의 말에 임신한 보라는 끝내 오열한다.

태진(도지한 분)은 마침내 무궁화를 살인사건 수사에 합류시켜준다. 무궁화가 점박이 때문에 다친 태진을 걱정하자, 태진은 "별거 아냐"라고 대답한다.

이선옥(윤복인 분)은 태진 때문에 속을 태우는 딸 무궁화에게 "차팀장에게 솔직하게 말해"라고 조언한다.

한편, 진도현은 자책감에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난동을 피운다. "무궁화 순경을 불러 오라고" 라고 호통치던 진도현은 결국 파출소로 연행된다.
진도현은 무궁화 앞에서 음주사고의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비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20부 작으로 종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밤 8시 2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