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호르바루는 대형 항공사가 부정기편으로 운영한 적은 있지만 정기편 취항은 국내 항공사 중 진에어가 처음이다.
또한 세계에서 6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테마파크 레고랜드를 비롯해 골프, 모스크, 왕궁,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광 받는 관광지다.
진에어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주 2회(화, 금) 일정으로 인천~조호르바루 정기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노선 비행시간이 약 6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중거리 노선으로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 할 예정이다.
출발편인 LJ095편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17시 35분 ▲1월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62만5600원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