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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타은행, 행원 단 3명의 초미니 점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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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타은행, 행원 단 3명의 초미니 점포 연다

초미니 점포 개설을 준비중인 도쿄스타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초미니 점포 개설을 준비중인 도쿄스타은행.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에 행원이 단 3명 근무하는 초미니 점포가 개설된다.

도쿄스타은행의 사토 세이지(佐藤誠治) 은행장은 19일(현지 시간) 행원 3명을 배치하여 고객의 상담에 특화된 초미니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오는 11월 도쿄도 코토구 쇼핑센터 내에 1호점을 오픈한 뒤 고객의 반응이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 세이지 은행장은 "은행의 지점은 앞으로 고객의 예금을 유치하는 거점에서 고객과 상담하는 장소로 바뀐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의 발달에 따라 송금 등 은행 업무의 대부분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고객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미니 점포에서는 현금은 취급하지 않는다.

도쿄스타은행은 론스타에 인수되었다가 지난 2014년 6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에 매각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