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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소스 사업 가능성 확인… ‘만능비빔장’ 완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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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소스 사업 가능성 확인… ‘만능비빔장’ 완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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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팔도가 소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만능비빔장’ 15만개 완판으로 소스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팔도에 따르면 ‘팔도 만능비빔장’은 22일 만에 15만개(1만 5000세트)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달 출시된 이 소스는 팔도비빔면의 노하우를 담은 비빔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팔도는 10월 말부터 생산량을 늘려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판매량 대비 생산량을 맞추지 못한 실정이다.

‘만능비빔장’ 인기를 확인한 팔도는 라면에 들어가는 액상스프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스를 개발해 소스 사업을 확대한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지난 5월에 사은품으로 선보인 비빔장이 들어간 팔도비빔면 제품도 40일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팔도 만능비빔장은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고 국내외 여행갈 때 휴대하기도 간편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