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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정감사] 2013년 후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 9명 부처 고위관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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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정감사] 2013년 후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 9명 부처 고위관료 출신

농협중앙회가 비상임이사에게 과도한 활동수당과 심의수당을 지출하는가 하면 이사회에서 논의된 안건들 대부분이 원안 가결 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사진=김철민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중앙회가 비상임이사에게 과도한 활동수당과 심의수당을 지출하는가 하면 이사회에서 논의된 안건들 대부분이 원안 가결 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사진=김철민 의원실
농협중앙회가 비상임이사에게 과도한 활동수당과 심의수당을 지출하는가 하면 이사회에서 논의된 안건들 대부분이 원안 가결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사회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며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2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후 농협중앙회는 비상임이사 상당수는 지역농협이나 농민관련 단체나 학자, 소비자 단체를 선임했다.
이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유관우 금융감독원 前부원장, 권태신 前국무총리실장, 이명수 前농림부차관, 박현출 前농촌진흥청장, 권재진 前법무부장관, 김동수 前공정거래위원장, 정학수 前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권혁세 前금융감독원장 김병화 前인천지방검찰청 지검장 등 농림부, 국무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검찰, 금융감독원 등 핵심 부처나 기관에 장관, 차관,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국 고위 관려 9명을 선임해 연간 최소한 5500만원에 달하는 활동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이후 농협중앙회는 비상임이사 상당수는 지역농협이나 농민관련 단체나 학자, 소비자 단체를 선임했으나 이 가운데 유관우 금융감독원 前부원장, 권태신 前국무총리실장, 이명수 前농림부차관, 박현출 前농촌진흥청장, 권재진 前법무부장관, 김동수 前공정거래위원장, 정학수 前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권혁세 前금융감독원장 김병화 前인천지방검찰청 지검장 등 농림부, 국무총리실,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검찰, 금융감독원 등 핵심 부처나 기관에 장관, 차관,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국 고위 관려 9명을 선임해 연간 최소한 5500만원에 달하는 활동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