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응암 2구역에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분양이 임박했다. 녹번역 일대 최대단지로 조성될 e편한세상 캐슬 분양예상가에도 관심이 쏠린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된다. 녹번역 주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중 52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44㎡A 17세대 ▲59㎡ 89세대 ▲84㎡ 369세대 ▲99㎡ 25세대 ▲114㎡ 25세대다.
광화문과 종로, 신사, 압구정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지역은 최근 활발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으로 떠오르는 주거타운이다. 특히 연신내역이 GTX 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 예정)으로 확정되는 등 은평구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분양예상가를 평당 1700만원에서 1800만원 선으로 예측하고 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