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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음모론 필수요소…실존하는 고급 사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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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 음모론 필수요소…실존하는 고급 사교 클럽

프리메이슨이 관심사다. 사진은 한국 프리메이슨 홈페이지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프리메이슨이 관심사다. 사진은 한국 프리메이슨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프리메이슨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프리메이슨은 석공 조합의 구속을 받지 않고 건설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석공의 모임을 기원으로 한다. 현재는 고급 사교 클럽이지만 음모론의 필수요소로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기원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다. 공식적으로는 1717년 영국 런던의 구즈&그리드라는 술집에서 모인 것이다. 프리메이슨측은 솔로몬 신전의 석공에서 기원을 찾고 있다.

롯지(Lodge)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롯지를 세우기 원하는 지역의 프리메이슨 회원이 그 근방 로지의 회원들에게 허락을 받아 세우는 방식이다.

한국에도 프리메이슨 지부가 있다. 1908년에 설립된 한양롯지다. 한국 프리메이슨 웹사이트에 따르면 부산과 경기 평택에도 모임이 있다.

음모론에서는 일루미나티와 관계가 있거나, 유대인이 만든 음모조직이라는 설도 있다.

한편 이날 프리미이슨이 관심을 끈 것은 도쿄타워에서 완공 이후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야구공이 발견돼서다. 여기서 야구공이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눈이 아니냐는 주장이 등장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