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은 인스타그램에 "너무 날이 좋아서 아이들 산책을 해보려 해도 사람들이 개 줄 좀 짧게 잡으라고 한다"며 "견주들은 고개도 못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개목숨은 엄청 중요시하면서 사람 목숨은 파리 목숨인가", "말하는게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제발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인권 위에 견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논란이 되자 한고은은 사진을 남기고 글 내용을 지웠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