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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부탄, 행복의 나라 부탄서 첫 등교 나선 이수근 삼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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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부탄, 행복의 나라 부탄서 첫 등교 나선 이수근 삼부자

‘나의 외사친’ 이수근 부자가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첫 등교에 나섰다. 사진=JTBC '나의 외사친'이미지 확대보기
‘나의 외사친’ 이수근 부자가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첫 등교에 나섰다. 사진=JTBC '나의 외사친'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나의 외사친’ 이수근 부자가 행복의 나라 부탄에서 첫 등교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9세 소년 도지 왕축을 따라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이수근과 두 아들 태준, 태서 군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수근의 장남 태준 군은 도지 왕축과 함께 일주일 간 부탄 현지에서 학교를 다니기로 했다. 이수근 가족은 아침부터 부탄 전통 의상을 차려 입느라 분주했다. 전통 의상을 입은 이수근은 커다란 주머니에 신기해했다.

세 부자는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학교로 향했다. 이태준은 긴장 속에 도지 왕축 앞에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학생들은 태준의 소개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다는 말로 화답했다. 노래에 율동까지 곁들여 환영하는 모습에 태준이도 긴장이 풀렸다.

이수근도 이를 지켜보며 흐뭇하게 웃으며 "이런 경험을 하고 나면 세계가 넓어지겠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그런데 난 못하겠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JTBC '나의 외사친'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먼 곳에서 진짜 내 나이 내 모습을 찾아보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