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정규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두 번째 골은 이날 결승골이 됐다.
앞서 전반 4분 토트넘의 첫 골이자 팀 동료 케인의 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유럽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2골-1도움을 기록한 해리 케인(9.39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평점 7.93점을 부여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4일 본머스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섰고, 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스페인)엔 후반 44분에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4-1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차이 없이 골 득실만 뒤져 선두 자리를 맹추격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