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17 국정감사] 충청남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29%에 그쳐

공유
0

[2017 국정감사] 충청남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29%에 그쳐

NH농협생명보험은 일종의 농민 맞춤형 산재보험으로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충남도가 최근 5년간 가입자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이완영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보험은 일종의 농민 맞춤형 산재보험으로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충남도가 최근 5년간 가입자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이완영 의원실
NH농협생명보험은 일종의 농민 맞춤형 산재보험으로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충남도는 최근 5년간 가입자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23일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충남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29.6%에 불과하다.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의 경우 가입률은 13%밖에 되지 않았다.

이완영 의원은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농가 사회보장망 확충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률 제고책 마련 주문을 요구했다.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도는 전체 피해액만 해도 233억원에 달하고, 이로 인한 복구비는 779억원이 투여됐으며, 천안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까지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