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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11월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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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개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11월 분양… 분양가 상한제 적용될까?

고려개발이 오는 11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사진=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고려개발이 오는 11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사진=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투시도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고려개발이 오는 11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 컨소시엄은 길동 신동아 아파트 3차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오는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1층 규모로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일반 분양은 86가구다.

강동구 일대는 최근 전체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대형 개발호재를 맞았다. 개발호재에 힘입어 분양가가 상승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려면 최근 3개월 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어야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강동구 매매가 상승률은 미미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물가 상승률은 0.73%, 강동구 매매가 상승률은 0.6%를 기록했다. 분양가 상향제가 적용되는 수치가 아니다.

강동구 길동 일대는 지하철 길동역과 굽은다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상일IC와 암사IC를 통해 편리하게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로 진출입할 수 있어 교통 입지가 좋은 편이다. 또 202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강남권과 송파권으로의 이동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단열라인과 열교차단설계가 적용돼 아파트 내부 결로발생을 최소화하며,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층간 소음이 주로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 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바닥재로 설계했다. 이 설계 덕분에 층간 소음을 줄이고 난방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723번지에 위치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