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트럼프, 중국 시진핑 주석 당 대회 후 권력기반 강화 '환영'

공유
0

트럼프, 중국 시진핑 주석 당 대회 후 권력기반 강화 '환영'

"당 대회는 시 주석에게 이전의 중국 지도자가 가진 적 없는 것 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 기반이 더욱 공고히 되는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표시했다. 자료=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 기반이 더욱 공고히 되는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표시했다. 자료=유튜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러시아 통신사 스푸트니크는 23일(현지 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중인 제19회 중국 공산당 대회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기반이 더욱 공고히 되는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시 주석과는 아주 양호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전당 대회는 시 주석에게 이전의 중국 지도자가 거의 가진 적이 없는 것을 줄 것이며, 이는 자신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표명했다. 이는 시 주석이 차기 더욱 강력한 실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대세의 흐름을 인정하는 것을 뜻한다고 풀이했다.
기사는 또 시 주석이 18일 개막한 당 대회 정치보고에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총괄하고 경제 발전과 개혁, 강군, 반부패 및 사회 문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했다고도 전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