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공유
0

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91포인트(0.43%) 오른 657.8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2.03포인트(0.30%) 오른 674.98로 출발했다. 이후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9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7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비금속(2.56%), 기타서비스(2.18%), IT부품(2.12%), 섬유·의류(1.49%), 통신장비(1.26%), IT H/W(1.19%), 화학(1.19%), 운송장비·부품(1.19%), 디지털컨텐츠(0.86%), 컴퓨터서비스(0.77%), 종이·목재(0.77%), 기계·장비(0.76%), IT종합(0.73%), 반도체(0.56%), 건설(0.49%), 음식료·담배(0.48%)의 상승률이 코스닥지수(0.43%)보다 높았다.

정보기기(0.40%), 금속(0.34%), 인터넷(0.27%), IT S/W·SVC(0.25%), 기타 제조(0.20%), 유통(0.18%), 통신서비스(0.12%), 제조(0.06%), 오락·문화(0.03%)도 올랐다.

출판·매체복제(-3.75%), 방송서비스(-0.96%), 소프트웨어(-0.82%), 통신방송서비스(-0.75%), 의료·정밀기기(-0.40%), 제약(-0.37%), 금융(-0.37%), 운송(-0.31%), 일반전기전자(-0.14%)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신라젠(6.55%), 포스코켐텍(5.15%), SK머티리얼즈(1.80%), 컴투스(1.38%), 셀트리온(0.17%), 셀트리온헬스케어(0.17%), 펄어비스(0.08%)가 올랐다.

반면 로엔(-6.31%), 휴젤(-5.40%), 파라다이스(-3.09%), 바이로메드(-2.52%), 메디톡스(-2.50%), CJ E&M(-1.67%), 코미팜(-0.41%)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코스닥 새내기주 세원(29.60%)이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자동차 공조 핵심부품인 헤더콘덴서, 라디에이터캡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24억원과 27억원이다.

내츄럴엔도텍(28.41%)은 백수오 등의 추출물이 인도에서 정식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하나머스트5호스팩(13.11%)은 합병을 추진 중인 코넥스 상장기업 미래자원엠엘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미래자원엠엘은 이날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생명자원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 소식에 하락했던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유니슨(12.38%)이 상승했고 에스에너지(2.39%)도 올랐다.

시노펙스(12.05%)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엠코리아(-18.48%)와 108억원 규모의 증자를 결정한 한국큐빅(-15.19%)이 급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9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49개다. 보합은 91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