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보쉬‧가게나우‧젠에어‧써마도 등 '화재 위험' 식기 세척기 60만대 리콜

공유
3

보쉬‧가게나우‧젠에어‧써마도 등 '화재 위험' 식기 세척기 60만대 리콜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된 보쉬의 식기세척기. 자료=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된 보쉬의 식기세척기. 자료=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and Safety Commission)는 22일(현지 시간) 독일 가전업체 보쉬(Bosch), 가게나우(Gaggenau), 젠에어(Jenn-Air), 그리고 고급가전브랜드 써마도(Thermador)의 식기 세척기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식기 세척기의 전원 코드가 과열되어 발생한 5건의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가전제품판매점, 백화점, 공인 유통 업체에서 850~2600달러(약 96만~294만원)에 60만대가 판매됐다.
보쉬, 가게나우, 젠에어, 써모드 브랜드 식기 세척기는 스테인리스 스틸, 검정색, 흰색 및 사용자 정의 패널로 판매됐다. 모델 및 일련 번호는 식기 세척기 안쪽 도어 패널 위 또는 식기 세척기 패널 측면에 나와 있다.

소비자는 리콜된 식기 세척기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무료 검사 및 수리를 위해 BSH가정용 기기에 연락해야 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