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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망치와 힘 잃은 채 검투사 변신 토르 매력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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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망치와 힘 잃은 채 검투사 변신 토르 매력 쑥↑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헐크, 토르, 발키리, 로키가 '리벤젼스' 팀을 결성해 헬라와 맞선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헐크, 토르, 발키리, 로키가 '리벤젼스' 팀을 결성해 헬라와 맞선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토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토르: 라그나로크'가 23일 한국팬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전 두 편의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흥미를 제공한다. 토르는 망치와 힘을 모두 잃은 채 검투사로 변신하며 우선 외모가 달라졌고, 이전보다 훨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는 마블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아군인지 적군인지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르와 로키, 그리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발키리(테사 톰슨), 자신의 정체성을 잠시 망각한 헐크가 각자의 이해관계를 누그러뜨리고 '리벤져스' 팀을 결성해 헬라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에 대항한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와 헐크, 토르와 로키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토르와 헐크의 맞대결은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두 사람의 대화는 웃음 폭탄을 안겨준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SF 히어로물 '토르: 라그나로크'. 그간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는데, 한층 강력해진 액션과 통쾌한 스토리로 무장한 이번 영화가 흥행으로 이어져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