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9회 휴스턴 곤살레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한후 10회초에 호세 알투베에 홈런등 2점을 추가 실점했다.
기쁨도 잠시 다저스는 11회초 휴스턴 9번타자 메이빈의 안타와 1번타자 스프링어에게 뼈아픈 중월 2점 홈런을 허용 5-7로 리드당했다.
11회말 다저스는 다시 반격에 나서 4번타자 컬버슨이 솔로 홈런을 날려 6-7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삼진아웃되면서 경기는 휴스턴이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양팀간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9회초 등판한 LA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은 휴스턴 곤살레스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9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커쇼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탈삼진 11개나 뽑아내고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