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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SKT IoT기술 적용… 31일 특별공급으로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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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SKT IoT기술 적용… 31일 특별공급으로 청약 시작

현대건설·대림건설 '고덕 아르테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대림건설 '고덕 아르테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고덕 아르테온’ 청약일정을 3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고덕 아르테온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당해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9일(목)에 발표하며, 정당계약기간은 14일(화)~16일(목) 3일간 진행된다.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단지는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강남 4구에서도 금년도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이며, 고덕 중심 입지로 평면과 상품설계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 들어서는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세대 △84㎡ 1,167세대 △114㎡ 129세대로 구성된다.

고덕 아르테온에는 SKT의 IoT기술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SKT와 협약을 맺고 ‘SKT 하이오티’ 기능을 단지 내에 적용한다. 이 기능을 통해 입주자는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IoT 기술이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등의 가전제품을 연동시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고덕 아르테온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 바로 앞(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43)에 위치해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