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부평 아이파크 부동산대책 영향 안 받아 수요 많을 것으로 예상… 분양가는?

공유
2

부평 아이파크 부동산대책 영향 안 받아 수요 많을 것으로 예상… 분양가는?

부평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부평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부평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부동산대책에 영향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11월 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9일(목) 당첨자 발표를 한다. 같은 달 14일(화)~16일(목)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1월 3일(금) 청약을 시작으로 4일(토)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계약이 진행된다. 4일(토)~5일(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부평 아이파크’는 지하 5층 ~ 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아파트는 69㎡A 109가구, 69㎡B1 37가구, 69㎡B2 37가구, 84㎡A 36세대, 84㎡B 37세대로 256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70실, 56㎡ 105실로 주거용으로 공급된다.

부평구는 현재까지 투기과열지구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8.2대책 이전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된다.

최근 신(新) DTI 도입을 앞두고 중도금 대출 등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부평 아이파크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인기가 좋은 중소형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어 거래성이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계자들은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3.3㎡당 1200만 원대 전후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27일(금)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개관하며 7호선 부천시청역 1번 출구 3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