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날씨]제22호 태풍 사올라 북상 제주·남해 간접 영향 풍랑특보 5㎜ 비

공유
4

[내일날씨]제22호 태풍 사올라 북상 제주·남해 간접 영향 풍랑특보 5㎜ 비

기상청은 28일은 북상 중인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발표했다./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28일은 북상 중인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발표했다./기상청
기상청은 토요일인 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5㎜ 안팎의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은 오후,경남 해안은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북상 중인 제22호 태풍 사올라(SAOLA)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24도, 인천 21도, 춘천 22도,청주 대전 22도, 광주 24도,대구 부산 21도,울산 20도, 창원 21도,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나쁨∼보통)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22호 태풍 사올라는 이날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17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에상했다.

이때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80㎞로, 강도 '중'에 중형 크기로 발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을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 에비특보를 발령됐으며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사올라는 29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20㎞ 부근 해상을 거쳐 30일 오전9시 일본 도쿄 남쪽 약 380㎞ 부근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4.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은 저녁부터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 기온 전망 >
29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29일 낮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

< 해상 전망 >
29일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