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사상최고치 또 경신, 2500선 눈앞…외인 하루만에 사자

공유
0

코스피 사상최고치 또 경신, 2500선 눈앞…외인 하루만에 사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일 미국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1.4포인트(0.31%) 상승한 2만3400.86을, S&P 500 지수는 3.25포인트(0.13%) 오른 2560.40을 기록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실적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해 7.12포인트(0.11%) 낮은 6556.7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8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보였으며 오후장들어 상승폭도 다소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이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267억원에 달한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950억원, 6억원을 동반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64%) 상승한 2496.6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이며 장중 2500.33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중인 종목들이 더 많습니다. NAVER가 3분기 호실적에 4.64% 뛰었다.
POSCO는 철강업황 개선되며 1조클럽 소식과 철강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2.87% 뛰었다.

LG화학도 실적호조세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꼐 2.79% 올랐다.

삼성전자는 `1.30%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0.38%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 1.10%, LG생활건강1.51% 하락했다.

삼성물산 1.03%, 신한지주 1.16%, 삼성에스디에스 1.52% 등도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