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유통업체 매출은 8.4% 증가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부문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22.8% 성장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을 중심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올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SSM은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채소류 가격상승과 가공·조리식품에 대한 수요 확산이 주요 이유다.
반면 대형마트 늦은 명절로 선물세트 수요가 줄며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은 온라인판매와 온라인판매 중개 모두 평소대비 높은 증가율을 실현했다.
온라인판매는 식품(49.6%)과 패션·의류부문(48.5%)을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해 전체 매출이 46.2% 증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