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정부 고위 관계를 인용해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오는 30일 수사 대상자 기소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 연방 대배심이 기소를 승인했지만 기소 대상과 혐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뮬러 특검의 수사 대상이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간부와 측근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 타이 콥은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