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신인드래프트 3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 KBL 신인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가 열렸다.
허훈은 가족과 연세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KBL 판도를 뒤집어 보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KT가 1라운드 2순위로 뽑은 선수는 양홍석이었다.
양홍석은 “홀로 키워주신 아버지”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프로에 도전하게 된 양홍석은 “빛나는 조각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순위로 뽑힌 허훈 선수에게 “훈이 형 준비됐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