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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합참의장, 북한에 도발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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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합참의장, 북한에 도발 중단 촉구

“무책임한 도발 행위·파괴적이고 무모한 무기 개발 포기하라”

29일(현지시간) 하와이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사진) 주재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3국 합참의장이 북한은 파괴적이고 무모한 무기 개발의 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로이터/뉴스1
29일(현지시간) 하와이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사진) 주재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3국 합참의장이 "북한은 파괴적이고 무모한 무기 개발의 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한·미·일 3국 합참의장이 핵·미사일 개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대해 “파괴적이고 무모한 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하와이 미 태평양 사령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주재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이같은 결론을 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3국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에 대해 무책임한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파괴적이고 무모한 무기 개발의 길을 포기하도록 호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던퍼드 미 합참의장과 정경두 대한한국 합참의장,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제리 마르티네즈 주일미군 사령관도 참석했다.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 회의는 2014년 7월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