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 버나디나와 안치홍이 6회말 수비를 하다 부딪혀 버나디나의 부상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안치홍은 코피를 쏟았지만 다음 공격 때 타석에 나와 실책으로 출루했다.
버나디나는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다리를 절면서 덕아웃으로 들어가 다음 수비 때 김호령과 교체됐다.
중계진에 따르면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된 걸로 보인다. 버나디나는 오른쪽 무릎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버나디나가 부상으로 교체된 뒤 맞은 7회 수비에 6실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