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대표 고장인 전북 전주에서 ‘2017 전라북도 막걸리 대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우리 술 막걸리! 오덕삼반(五德三反)’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막걸리에 얽힌 스토리텔링 공모전, 막걸리 품평회, 막걸리 마시기 대회를 비롯한 막걸리를 주제로 행사가 풍성하다.
막걸리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북의 우수한 브랜드인 쌀로 제조한 막걸리를 전국 홍보와 아울러 도내 쌀의 강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막걸리 홍보와 더불어 전북의 많은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