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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임태경 최정원, 3일 '레드크로스갈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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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임태경 최정원, 3일 '레드크로스갈라' 콘서트

뮤지컬 배우 임태경(왼쪽)과 최정원이 오는 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레드크로스갈라'에서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왼쪽)과 최정원이 오는 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레드크로스갈라'에서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 최정원이 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레드크로스갈라' 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레드크로스갈라는 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로, 오는 3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적십자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이른둥이와 국내체류난민 지원을 위한 10억원 모금행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른둥이 가정과 국내 이주민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출생아 10명 중 1명은 이른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둥이는 출생 후 1-2년 동안 집중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은 저출산 문제의 또 하나의 해결 방안이며 미래사회의 건강한 투자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사의 홍보대사인 뮤지컬 황태자 임태경과 뮤지컬 1세대 디바 최정원의 갈라 콘서트와 자선경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선 경매 행사로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이신 김숙희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자문위원이신 김영식위원, 화가인 곽수현, 찰스장 작가의 작품과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이 기부한 그림과 도자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