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따르면,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 SEOUL 2017)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ICF)에 참가하는 프랑스와 일본, 중국 등 5개국의 탄소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40여명이 이날 전주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향후 탄소중심도시 전주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탄소기업인들의 관심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주시 소재 탄소기업에게는 탄소복합소재 관련 장비, 원재료 제조기술, 응용제품 전시 등을 통해 최근 산업동향 분석, 아이템 창출, 제품 프로모션의 기회 활용 및 해외 신규바이어 개척 등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 SEOUL 2017)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기업 등의 연사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탄소페스티벌 시작 이래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국제복합소재전시회(JEC Asia)’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이날 “이번 세계적인 탄소전문가와 기업인 초청단의 전주시 방문으로 기존의 탄소소재의 기술교류에서 산업교류까지 우호 교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