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1962년에 45구경 콜트(the Colt .45s)로 출발해 1965년부터 애스트로스라는 이름을 쓴 휴스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꿈도 7차전에서 가려진다.
양팀 7차전 선발투수로는 다저스는 다르빗슈 유가 휴스턴은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가 등판 최후 승자를 가린다.
이날 6차전에선 휴스턴 선발은 저스틴 벌랜더, LA 다저스의 선발은 리치 힐로 맞붙었다.
선취점은 휴스턴이 뽑았다.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는 힐의 2구를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끌려가던 LA 다저스가 6회말 반격을 시도했다.
다저스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2대1로 6회말을 마쳤다.
7회말에도 다저스는 6번 타자 피더슨이 바뀐 투수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현재 7회말 다저스는 6번타자 피더슨이 비거리 119 M의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3-1로 리드했다.
굳히기에 들어간 다저스는 8회부터 마무리 얀선을 마운드에 올렸다.
얀선은 2이닝을 삼진 3개를 곁들여 퍼펙트로 틀어막고 3-1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