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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스마트공장 고도화·핵심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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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스마트공장 고도화·핵심인재 양성 지원"

백운규 산업부 장관. 이미지 확대보기
백운규 산업부 장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마트공장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핵심 인재 양성 지원을 약속했다.

백운규 장관은 2일 경기 용인 신성이엔지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제조업이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며 “스마트공장이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이날 ▲스마트공장 고도화 적극 지원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발전기반 마련 ▲스마트공장 핵심 인재 양성 등을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백 장관은 “중기부와 협업해 보급사업과 연계한 공급산업 육성을 추진하곘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지난 9월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와 영신금속공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산업부는 현재 대표 스마트공장을 선정해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있는 뿌리업종 동양피스톤, 올 8월에는 전기·전자업종의 신성이엔지, 자동차업종의 영신금속공업이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뽑혔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컨설팅과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