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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창안대회 최종발표회... 20개팀 200여명이 참여 경쟁과 화합의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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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창안대회 최종발표회... 20개팀 200여명이 참여 경쟁과 화합의장 펼쳐

정읍시민 창안대회 (정읍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정읍시민 창안대회 (정읍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활력이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만들기를 위한 '2017 정읍시민창안 대회' 뿌리단계 최종발표회가 지난 1일 정읍시청에서 열렸다.

창업공동체분야와 마을공동체분야로 나눠 개최된 최종발표회는 총20개팀(마을11개팀, 창업 9개팀)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하여 우수공동체 총4개팀을 선정하였는데,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감곡면 진교마을’, ‘농소동 삼화타운아파트’가, 창업공동체 분야에서는 ‘아직어린대’,‘놀며 배우자 전통놀이’팀이 선정되었다.

2017년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난 1월 공모를 시작으로 70여시간의 씨앗단계 (창안학교)를 진행했고, 뿌리단계 공동체를 선발해 실행자금인 300만원을 지원했다.

다양한 시범사업을 실행하고, 공동체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정읍시민창안대회는‘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목표로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씨앗 – 뿌리 – 줄기 – 열매 단계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년까지 285개의 공동체를 발굴했고 단계별 지원전략에 따라 열매단계 27개, 줄기단계 43개, 뿌리단계 185개 팀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무너진 지역사회 공동체를 복원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