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나왔어요” 짧은 소감과 첫 앨범 공개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우원재가 AOMG에서 첫 앨범을 선보이며 자신의 SNS에 짧은 소감을 남겼다.

우원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불안’을 공개하며 ‘과거에게 (loop)’와 ‘Paranoid’ 두 곡을 선보였다.
우원재는 자신의 SNS에 싱글앨범 공개와 함께 “나왔어요”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미 싱글 앨범발표를 앞둔 우원재는 앨범 자켓 사진과 노래 곡목을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는 빠른 시간 동안 달라진 자신의 모습과 상황에 대해 느끼는 불안과 혼란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고 프로듀서 TE RIM(태림)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수록곡 ‘Paranoid’는 다소 실험적인 곡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우원재는 지난 9월 종영한 ‘쇼미더머니6’ TOP3에 진입하며 2017년 가장 핫한 신예 뮤지션으로 손꼽혔다. 최근에는 AOMG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우원재가 속한 AMOG는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엘로, 어글리덕, 후디, DJ펌킨, DJ웨건에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