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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참석 못해 더 안타까웠던 김주혁 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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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참석 못해 더 안타까웠던 김주혁 발인식

정준영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이다. 김주혁 발인식에 참여는 못했지만, 뒤늦게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고 알려졌다.
정준영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이다. 김주혁 발인식에 참여는 못했지만, 뒤늦게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고 알려졌다.
故김주혁이 안치된 곳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2일 많은 동료와 팬들 그리고 시민들의 안타깝고 슬픔 심정속에 그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그런데 더 슬픈 것은 1박 2일 예능프로에서 함께 호흡했던 정준영이 정글의 법칙 촬영차 오지로 떠나는 바람에 가장 친했던 형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정준영이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뒤늦게 김주혁 사망 소식을 접하고 그야말로 충격을 받아 반 실신한 상태로,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에게 더 빠릴 귀국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1박 2일 촬영 당시 정준영은 김주혁과 상두마차의 호흡을 선보이며, 서로 믿고 따르면서 우정을 쌓아간 형제나 다름 없는 관계였다. 특히 데프콘의 경우 김주혁 사망 소식에 제일 먼저 달려가, 통곡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 사기도 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