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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여성 19위 이방카, 3일 일본 방문 “한국과 중국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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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여성 19위 이방카, 3일 일본 방문 “한국과 중국 안 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지난 2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이방카 인스타그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지난 2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이방카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지난 2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방카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서 이방카가 19위를 기록할 정도로 백악관 ‘실세’로 꼽힌다.

이방카의 이번 방일 목적은 3일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여성 회의 강연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5~7일)에 앞서 트럼프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더 크다.

이방카는 180㎝의 키에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가 많다.

당초 이방카는 일본에 이어 한국과 중국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일본만 방문하기로 조정했다.

AP 통신 등 미 언론은 한국과 중국 일정 취소는 미국의 세제개편 업무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TV도쿄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방카를 조기 귀국시켜 대응하게 한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