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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손흥민-이청용 맞대결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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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손흥민-이청용 맞대결 성사될까?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맞붙는다. 손흥민은 교체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SPOTV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맞붙는다. 손흥민은 교체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SPOTV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가 5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는 손흥민이, 20위인 크리스탈팰리스FC에는 이청용이 속해 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과 이청용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하며, 이청용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치멤버로 출격하는 손흥민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한 손흥민은 팰리스전에서 본인의 기량을 한껏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용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이청용은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가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랭크돼 있지만 부상으로 ‘벙어리 냉가슴’ 상태다.

3위 토트넘은 선두권으로 나서기 위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토트넘의 현재 승점은 20점이다. 1위 맨체스터 시티의 28점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3점)는 가시권이다.

맨유는 4위 첼시(19점)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통의 강호가 맞붙기 때문에 어느 팀이 승리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토트넘이 이날 크리스탈팰리스를 이기고, 맨유가 첼시에 패할 경우 토트넘은 2위에 오를 수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