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BO 시상식,'홈런왕' 최정 타율 김선빈, 최다안타 손아섭, 출루율 최형우 수상

공유
0

KBO 시상식,'홈런왕' 최정 타율 김선빈, 최다안타 손아섭, 출루율 최형우 수상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 리그 타자 부문 홈런-장타율상을 수상한 SK 와이번스 최정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sbtltm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 리그 타자 부문 홈런-장타율상을 수상한 SK 와이번스 최정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sbtltm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SK최정이 홈런상(46개)·장타율상(0.684)을 수상했다.

최정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46개의 대포를 터뜨려 윌린 로사리오(37개·한화 이글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홈런왕에 등극했다.

최정은 MVP 후보에도 올랐지만 294점을 받아 '20승 투수' 양현종(656점·KIA 타이거즈)에 이은 2위에 그쳤다.

그는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한국시리즈에 꼭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BO는 1군과 퓨처스(2군)리그 개인상도 시상했다.

평균자책점 라이언 피어밴드(kt wiz), 다승 양현종, 헥터(이상 KIA), 승률 헥터, 탈삼진 메릴 켈리(SK), 홀드 진해수(LG),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홈런·장타율 최정(SK), 타점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 타율 김선빈(KIA), 최다안타 손아섭(롯데), 득점 로저 버나디나(KIA), 출루율 최형우(KIA), 도루 박해민(삼성) 등이 각 부문 1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1.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북부 이대은(경찰청), 남부 임지섭(상무), 다승 북부 김동준(경찰청), 남부 임지섭, 홈런 북부 윤대영(경찰청), 남부 문상철(상무), 타율 북부 홍창기(경찰청), 남부 유민상(kt)은 100만원 씩을 받았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