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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레전드’, 일본 현지 법인에서 직접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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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레전드’, 일본 현지 법인에서 직접 퍼블리싱

웹젠이 자회사 웹젠 재팬을 통해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를 일본에 내년 상반기 직접 서비스 할 계획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웹젠이 자회사 웹젠 재팬을 통해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를 일본에 내년 상반기 직접 서비스 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웹젠이 자회사 웹젠 재팬을 통해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를 일본에 내년 상반기 직접 서비스 할 계획이다.

웹젠 재팬은 웹젠이 일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본사의 100%출자로 설립한 자회사다. 현재 ‘뮤 온라인’, ‘S.U.N.(썬)’, ‘C9(Continent of the Ninth) 등의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
웹젠은 ‘뮤 레전드’를 시작으로 웹젠 재팬의 신작게임 서비스경험을 넓히고, 이후 모바일게임과 게임IP(지적재산권) 제휴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양화 할 계획이다. HTML5게임의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웹젠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일본의 모바일시장 규모에 주목했다. 현재 일본의 모바일게임시장은 지난 2009년 이후 연간 30%이상 성장을 하면서 2015년 약 9000억엔(한화 9조원)의 시장으로 급격히 커졌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모바일게임들과 웹게임(브라우저게임)들도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타블렛PC)로 이식되면서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