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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천안 서북구 아산 탕정지구에서 선보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천안 불당 금호어울림 1순위 청약 진행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25가구 모집에 1648명이 청약을 접수했으며 평균 13.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4㎡A타입 14가구 모집에는 349명이 접수해 24.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지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74㎡B타입이 7.16대1의 경쟁률을,(38가구 모집에 272명 청약) 전용 84㎡타입이14.07대 1을 기록(73가구 모집에 1,027명 청약)하며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에 짓는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총 227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 원대, 최저 940만 원대부터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