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설치· 운영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기 평가단을 선발한다.
평가단은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한다.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기 평가단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활동 내용은 ▲정기· 수시 ·개별평가, 상시 모니터링 등 서비스 평가 활동 ▲불편사항 제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이다.
위촉식 및 사전설명회는 다음달 초 경기도청에서 열리며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시내버스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 평가단을 통해 도민들의 시각에서 시내버스 서비스를 평가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발전·확산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