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북 경찰 밝은 전북만들기 총력... 차선도색 등 완료

공유
0

전북 경찰 밝은 전북만들기 총력... 차선도색 등 완료

가로등은 켜고, 차선 휘도는 높게, 교통시설은 안전하게

현대 송학@ 앞,횡단보도 조명등 (전북경찰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대 송학@ 앞,횡단보도 조명등 (전북경찰청=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경찰이 '밝은 전북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가로등은 1549개소 4491개를 신설 보완했고, 차선도색은 322개소 1359km를 완료했다.
횡단보도 조명등은 406개소 1361개, 발광형시설물은 250개소 1316개를 새로 설치개선 완료했다.

이는 전북지역의 도로가 타도에 비해 어둡다는 의견이 있어 도내 도로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 것이다.

밝은 전북만들기는 도내 도로를 밝게 해 운전자,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첫째 가로등 켜기, 둘째 노후차선 고휘도 차선도색, 셋째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넷째 발광형표지 설치 등 12개 항목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하는 것이다.

전북경찰이 올 1월부터 3월까지 도로 실태를 점검한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을 유관기관과 현장점검하고,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다.

차선 도색의 경우 전주 덕진구 송천동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송천도서관 약 1.8km 구간 차선 재도색 및 도로확장(편도2→3차로), 가로등 92개를 신설했으며,횡단보도 조명등은 익산시 송학동 현대아파트 앞 교차로 횡단보도에 신설하였다.

밝은 전북 만들기는 올해 10월까지 개선완료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추가 예산 및 공사기간 연장으로 완료되지 않은 일부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 도로관리청과 협업하여 지속추진 할 계획이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