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주관하며 송탄,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의 존치와 해제를 둘러싼 3개시 지역(용인, 평택, 안성)의 갈등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해제 변경에 따른 대안 및 수질영향 예측,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발제 후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지정토론은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경섭 한경대학교 교수, 김고운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윤은상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석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한편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 용역은 지난해 6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완료되며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대안들과 대안 적용시 고려사항 등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관섭 기자 0043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