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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이태환, 자살 시도 신혜선과 극적 상봉…서은수, 나영희와 상극(종합)

기사입력 : 2017-11-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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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22회에서 선우혁(이태환)이 마침내 인천 부둣가에서 일하는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내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 이태환이 신혜선과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12일 밤 방송된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22회에서는 선우혁(이태환 분)이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한 서지안(신혜선 분)을 인천 부둣가에서 극적으로 만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말미가 될 때까지 서지안의 행방은 단 한 번도 그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10년 짝사랑의 힘은 강했다. 혁은 멀리서 얼굴까지 가리고 김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지안을 정확하게 찾아내 소름돋는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

지안의 행방을 찾던 최도경(박시후 분)은 선우혁을 찾아왔다. 이에 선우혁은 서지안이 최도경과 연애를 하다 회사에서 잘린 것으로 오해했다.

이후 혁은 지안이 전화를 바다에 버린 줄도 모르고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혁은 "서지안. 지안아 너 그래서 나한테 말 못했던거냐? 그 사람 때문에. 너 숨는 거 이해된다. 하여튼 연락해라"라는 음성을 남겼다.

한편, 강남구(최귀화 분)는 선우희(정소영 분)와 화해하기 위해 꽃을 들고 희카페를 찾았다. 이미 카페 문이 닫힌 것을 본 강남구 술을 마시러갔다. 술집에 자리가 하나도 없었으나 강남구는 지안이 때문에 혼술을 마시던 선우혁과 합석해 향후 전개에 복선을 깔았다.

선우혁은 "형님 사랑 몇 번이나 해 봤어요?"라고 물었고 남구는 "한 번"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혁은 필름이 끊어졌고 강남구가 그를 업고 집에 데려다줬다. 희는 동생 혁을 업고 온 남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강남구는 "선우혁씨 배달 왔어요. 배달"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희는 남구가 혁을 집 안에 데리고 들어오자마자 그를 쫓아냈다.

한편, 갑자기 친부모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 집으로 들어간 지수(진짜 최은석, 서은수 분)는 이질적인 집안 분위기에 사사건건 부딪혔다.

"사고로 언니를 잃어버린 거다"라는 최서현(이다인 분)에게 지수는 "나도 인터넷을 확인했다"며 최재성과 노명희에게 "세 살짜리 애한테 다이아몬드 핀을, 그것도 핑크 다이아몬드를 세 개나 박은 핀을 꽂아줘요?"라고 따지고 들었다.

이어 지수는 "왜 우리 엄마(양미정, 김혜옥 분) 말만 듣고 지안이 데려온 거예요. 그럼 그 쪽 집에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라고 노명희에게 날을 세웠다. 또 "애초에 날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우리 엄마가 거짓말 하지도 않았어요"라며 "우리 엄마 아빠에게 화 낼 권리는 나만 있어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최재성은 노명희에게 "서태수(천호진 분) 그냥 내버려 둡시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노명희는 "그냥 못 넘어가요"라며 "아버지한테 다 말씀 드리겠어요"라고 말했다, 최재성은 "아버님께서 묘책을 짜낼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노명희는 "진희(전수경 분)에게 회사를 넘어가게 할 수 없어요"라며 욕심을 부렸다.

한편, 최도경은 연락이 닿지 않는 지안 때문에 자책했다. 술에 취한 최도경을 본 김기재(김사권 분)는 "사랑 때문이냐"며 빈정거렸다. 하지만 도경은 "이 감정은 그런 감정이 아니야. 내가 약속을 못 지켜서 그런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경은 "내가 도와줬어야 되는데 말을 해놓고 안 도와줬거든. 너무 걱정이 돼. 미치겠다"라고 애를 태웠다.

다음 날 강남구는 선우혁에게 "어젯밤 이야기한 장미나무로 빵 도마를 만들어 달라"고 전화로 말한 뒤 "지수를 데리고 가서 드라이브 좀 해 달라"고 은밀히 부탁했다. 혁은 "어젯밤 술 취해서 한 소리요?"라고 말한 뒤 지수를 데려가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강남구는 지수에게는 "천일염이 떨어져서 빵을 못 굽는다"고 거짓말을 한 뒤 "선우실장과 인천 가서 바람 좀 쐬고 와"라고 말했다.

지수는 같이 차를 타고 가게 된 혁이 실연당한 줄 알고 "기운 내세요"라고 위로했다. 혁은 지수에게 "그 사람이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하나도 모르는 것 같다"고 지안에 대한 속내를 터 놓았다. 지수 역시 "가족도 잘 모르기도 하니까요.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요"라고 대답했다.

막힘없이 술술 잘 말하는 지수를 본 혁은 "말 잘 하네요. 내가 선입견이 있어서. 나중에 말해 줄게요. 동네친구"라며 웃었다.

인천에 도착한 선우혁은 장미나무를 차에 싣고 지수를 위해 염전에 가서 천일염도 실었다.

반전은 산 속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한 서지안이 살아 있었다. 지안은 꽃무늬 햇빛가리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시골 아주머니 복장으로 인천 부둣가에서 김 말리는 일을 하고 있었다.

트럭 안에서 혁은 우연히 바닷가를 보았고 얼핏 지안의 얼굴을 봤다.

시동을 걸고 출발했던 선우혁은 지안의 뒷모습을 떠올린 뒤 지수에게 "갑자기 들릴 데가 있다"며 택시를 타고 먼저 가라고 했다. 택시를 잡은 혁은 택시비까지 선불로 치렀다. 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던 지수는 갑자기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돌아가 달라고 하면서 택시를 돌렸다.

그 시각 혁은 바닷가로 달려가 김을 말리는 지안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혁이 "지안아"라고 하자 지안은 무표정한 표정으로 혁을 바라보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엔딩을 맞았다.

자괴감에 산속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지안이 누구의 도움으로 어떻게 깨어나 바닷가에서 김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신혜선은 앞서 재벌3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당차고 빈틈없는 최은석 역에서 꽃무늬 햇빛가리개 모자에 허름한 작업복을 입은 시골 아낙네 패션에 무표정한 얼굴로 나타나 충격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KBS2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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