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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화물차 사고 예방위한 관계기관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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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화물차 사고 예방위한 관계기관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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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경찰청은 최근 화물차량 적재초과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말까지 중점 계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분석 결과, 화물차사고사망자 발생율은 5.1%로 승용차사고사망자 발생율 2.6%대비 2배나 높아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전북경찰은, 공사장, 차량집결지 등 화물차량의 주요통행지점에서 ‘적재초과・적재불량・정비불량’ 등 화물차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중점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익산국토관리청, 지자체,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과적 등 운행제한 화물차량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화물차량의 적재초과, 적재불량, 정비불량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히 속할 것이며, 스마트국민제보 등 공익신고를 통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과적운행 금지 등 교통법규준수의식 제고와 함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