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롱패딩 코트를 입은 촬영 비하인드 컷과 함께 "언제 오나#황금빛내인생 이제 추워#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롱패딩"이라는 글과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지수는 게임에서 져 땅바닥을 치면서 억울해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서지안이 최재성에게 굴욕 당하는 서태수를 본 뒤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바닷가에서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기억상실증을 아니죠? 그냥 실어증이죠?", "가슴 철렁하게 하는 한 컷. 역시 신혜선님이네요. '황금빛'에서도 현실에서도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황금빛 인생 되려나요? 저번 주부터 맘아파 못 보겠어요. 다음 주에는 지안이 웃는 모습 볼 수 있겠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중 서지안의 꽃길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 11~12일 방송된 '황금빛 내인생' 21~22회에서는 서지안이 먼저 정체를 솔직하게 밝히려고 한 그날 최재성(전노민 분)에게 정체가 폭로되고 쫓겨나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살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지안은 바닷가에서 과거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간을 되새긴 뒤 수면제를 복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이후 업무차 인천을 다녀오던 선우혁(이태환 분)이 바닷가에서 김 말리는 일을 하고 있는 서지안과 극적으로 재회하면서 엔딩을 맞아 음독 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허를 찌르는 소현경 작가의 폭풍전개로 몰입감을 높이는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